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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우승이 눈앞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도럴 블루몬스터 TP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2로 5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쳤다.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우즈는 2위 그레임 맥도웰에 4타 차로 앞서 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우즈는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다운 면모를 뽐냈다. 1번부터 3번홀까지 '줄버디'를 선사했다. 이 결과 전반에만 버디 4개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로써 우즈는 이 대회 7번째 우승에 다가서게 됐다. 캐딜락 챔피언십 대회에서 1999년 첫 우승을 거머쥔 우즈는 2002, 2003년 2년 연속 우승에 이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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