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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동갑내기 커플’인 개그맨 차승환(40)과 방송인 김예분(40)이 오는 16일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개그맨 심현섭과 박준형이 사회를 본다.
심현섭과 박준형은 후배인 차승환의 정중한 사회 요청에 흔쾌히 더블 사회를 보게 됐다는 후문.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선사한다. 또 축주는 김예분의 부산예고 동창과 선, 후배들이 맡을 예정이다.
주례는 김예분의 아버지와 연세대 동문인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이 맡았다.
결혼식에 앞서 이들 커플은 갈색 종이에 리본이 묶인 엽서형 청첩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준비 중인 (주)아이패밀리 SC 아이웨딩 측은 “영원히 바래지 않는 사랑의 의미를 담아 금색 글씨로 신랑신부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며 “청첩장에는 두 사람이 직접 지은 문구인 ‘주님의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이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사랑과 믿음으로 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를 넣어 지인들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로 방송계에 데뷔한 뒤 SBS ‘달려라 코바’ ‘인기가요’, KBS 2TV ‘TV데이트’ MC 및 DJ, 연기자로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오는 16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차승환과 김예분 커플(위)과 청첩장(아래). 사진 = 아이웨딩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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