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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30년 동안 정상을 지키고 있는 록의 본좌 록밴드 본조비가 돌아왔다.
본조비는 11일 12번째 정규 앨범 'What About Now'를 정식 발매하며 4년 만에 컴백했다.
본조비는 세계적으로 1억 3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3400만이 넘는 팬들에게 26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설적인 록밴드다.
이번 앨범은 그간의 세월이 축적돼 더욱 더 성숙해진 사운드와 함께 그들이 담은 고무적인 메시지가 돋보이는 앨범이 될 전망.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What About Now'는 현악기와 드럼, 일렉트릭 기타가 들려주는 조화로운 사운드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이 밖에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로 발매되자마자 전 세계 12개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고 24개국에서 톱5에 오른 'Because We Can'을 비롯해 'Pictures Of You', 'That’s What The Water Made Me', 'What’s Left Of Me' 등 스탠다드 버전에는 총 12곡이 수록돼 있고, 디럭스 버전에는 보너스 4곡이 추가 수록돼 총 16곡이 실렸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일러스트 형식의 커버아트에 멤버들의 모습을 결합한 아트워크로, 커버아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본조비의 멤버 네 명을 모두 찾아 볼 수 있는 위장예술가 리우 볼린(Liu Bolin)과 일러스트레이터 알렉스 할디(Alex Haldi)의 합동작품인 앨범커버가 독특해 눈길을 끈다.
[4년 만에 12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본조비(위)와 앨범 커버(아래).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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