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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의 일기장 내용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녹화에서는 대한민국을 뿔나게 만든 '화'(火)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녹화에 함께한 출연한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가 새해를 맞이해 2013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자신의 방이 없어서 매일 식탁에 앉아 일기를 쓰더라. 그 일기의 내용이 궁금해서 몰래 엿보기 시작했는데 멈출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잠이 안 와 읽기 시작했는데 새벽까지 읽게 됐다. 그런데 내용의 반 이상이 내 욕이었다. 심지어 내 뇌구조까지 그려져 있었다"고 덧붙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영구의 일기장 실체가 폭로되는 '현장박치기'는 오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신재은.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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