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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고인범이 권상우의 정체를 알았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차심봉(고인범)은 쌍둥이 첫째 아들 차재웅이 살해당하고, 둘째 아들 하류(권상우)가 형 행세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류를 차재웅으로 알고 있는 차심봉은 하류에게 “네 생일 선물로 늘 맞추는데 가서 하나 맞춰왔다”며 구두를 건넸다. 하류는 아버지가 선물한 구두를 신어봤지만 구두는 턱없이 컸다.
이에 의아함을 느낀 차심봉은 하류의 낡은 구두와 새 구두 사이즈를 비교해 봤고 두 구두의 사이즈가 다르자 전날 하류의 친구들이 차재웅을 하류라고 불렀던 것을 떠올렸다.
차심봉은 석수정(고준희)을 찾아가 차재웅의 신발 사이즈를 물으며 “내가 생일 선물로 만날 재웅이 신발 맞추는데 가서 맞췄는데 내가 선물한 구두가 너무 커서 봤더니 재웅이가 270mm를 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새 재웅이가 이상하다. 내 병원 가는 것도 엄마 기일도 까먹고...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라며 석수정에게 뭔가 아는 게 없냐고 물었다.
차심봉은 하류를 찾아가 아내의 산소로 가자고 했다. 하류의 정체를 알아차린 것. 어머니 산소 위치를 모르는 하류는 당황해했고, 이에 차심봉은 “재웅이 너 설마 엄마 산소 모르나? 재웅이 너 알지? 모르는 거 아니지?”라며 가슴을 부여잡고는 “그럼 네가 재웅이가 아니구나... 하류”라며 정신을 잃었다.
무사히 퇴원한 차심봉은 하류에게 “네 형 재웅이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거냐?”고 물었고, 하류가 눈물을 흘리자 “그래 그런 줄 알았다”며 하류에게 차재웅으로 사는 이유를 물었다.
하류는 차재웅을 죽인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며 자신을 죽이려던 사람이 차재웅을 자신으로 오해하고 죽였다고 설명하며 오열했다.
차심봉은 차재웅의 죽음을 자책하는 하류에게 “내가 너 안 보냈으면 너희 형제 안 갈라놨으면 이런 일 안 생겼을지도 모른다. 다 내 잘못이다”라고 울먹이다 “울지 말자. 우리 둘이 이러고 있는 거 재웅이가 하늘에서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냐”며 하류의 손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주양헌(이재윤)은 주다해의 죄를 모두 뒤집어 쓴 채 자수했다. 이에 주다해는 백도훈(정윤호) 살인 혐의를 벗었다.
[권상우-고인범. 사진 = SBS ‘야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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