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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A그룹 대회에 출전할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아이스하키협회는 20일 대표팀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김기성(상무)-김상욱(안양한라), 신상우(안양한라)-신상훈(연세대) 형제가 나란히 대표팀에 선발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 두쌍의 형제가 출전하는 것은 한국 아이스하키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대표팀은 태릉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하며 4월 5일 결전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출국한다. 세계 랭킹 28위의 한국은 이탈리아(16위) 카자흐스탄(17위) 헝가리(19위) 영국(21위) 일본(22위)을 상대로 2승 이상을 올려 디비전 1 A그룹에 잔류한다는 목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서 한국은 오는 14일 이탈리아를 상대로 1차전을 치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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