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좌타 요원 박종윤이 시범경기 첫 대포를 가동했다.
박종윤은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김문호, 강민호와 함께 중심타선을 이뤘다.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3루수 키를 넘는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종윤은 상대 투수 찰리 쉬렉의 2구째인 139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이로써 박종윤은 시범경기 첫 홈런, 찰리는 시범경기 첫 피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롯데는 박종윤의 홈런에 힘입어 2-1로 역전했다.
[2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롯데의 시범경기 4회초 무사 1루 롯데 박종윤이 역전 2점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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