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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가 기획중인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첫 방송 일정을 확정했다.
S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호동을 MC로 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팝스타2'의 생방송 경연은 7일날 끝나지만 다음주인 14일, 그동안의 여정을 종합해 스페셜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새 예능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컴백한 강호동이 자신의 특기인 리얼버라이어티로 복귀한다는 점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타이틀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출연진 역시 윤종신, 유세윤, 김현중, 김범수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섭외 진행중이다. 제작진은 최근 동남아권 국가로 현지 답사를 떠나는 등 프로그램 구상에 한창이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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