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파티광 남편 집에 안 들어와" 불만 폭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세아가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김세아는 최근 진행된 MBN '동치미' 녹화에 참여해 "남편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에 반해 결혼했지만 이러한 성격의 남편은 매일같이 파티에 가서 집에 안 들어온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이렇게 파티를 좋아하는 남편의 성향을 연구해보니 원인은 시댁의 집안문화에 있었다"며 "음악가 집안인 시댁에서는 한번 파티를 시작하면 자정을 넘기는 것은 기본"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김세아는 남편에 대한 가장 큰 불만으로 이기주의를 꼽았다.

그는 "첼리스트인 남편은 어렸을 때부터 혼자서 첼로 연습만 하며 자라서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라며 "남편의 이기주의도 음악가인 시아버지를 꼭 빼 닮았다. 우리 시어머니와 나는 항상 서로 손을 붙잡고 공감한다"고 밝혔다.

남편을 향한 김세아의 불만은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공개된다.

[남편 김규식에게 불만을 드러낸 김세아.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