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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승철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 심사위원을 맡았다.
21일 엠넷은 "이승철이 5년 연속 대국민 오디션 '슈스케5'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슈스케'의 첫 번째 시즌부터 28년 가수 경력에서 오는 촌철살인 평가로 참가자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아왔다.
이승철은 "나에겐 절실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킬 책임감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슈스케' 다섯 번째 시즌과도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정지었다"라고 심사위원 수락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전 국민이 기적을 노래하는 소중한 기회를 또다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인재를 찾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승철은 "올해에는 더욱 엄격하게 심사를 할 계획이다. 기존 독설에 한층 더 강해진 엄격한 기준을 더해 참가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심사 각오를 덧붙였다.
엠넷은 이승철을 비롯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3인의 심사위원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위원 선정은 남녀 가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 '슈스케5'는 지난 11일 지원자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이다.
[가수 이승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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