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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민희, 이민기가 주연한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가 평점 테러를 딛고 개봉 첫 주 흥행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53만8871명(이하 전국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이 기간 흥행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64만4560명을 기록했다.
‘연애의 온도’는 일부 네티즌들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영화란에 평점 1점을 주는 등 속칭 ‘평점테러’로 몸살을 앓았다. 특정 사이트에서 시작된 일부 네티즌들의 포털사이트 영화 평점 '1점 주기' 집단행동 때문에 시사회 후 9.46점이었던 평점이 3.87점으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배급사 측이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연애의 온도’의 뒤를 이어서는 ‘파파로티’가 32만 9615명을 동원했다.(누적관객 97만 1256명이어서 ‘웜 바디스’(26만2127명), ‘신세계’(20만2708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애의 온도.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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