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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아이언맨3'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두 번째 내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이언맨3'의 배급사 측은 조용히 입국하고 싶다는 그의 뜻에 따라 입국 일정을 비밀에 부쳤지만, 팬들은 그가 도착하기 전부터 공항에 모여들며 장사진을 이뤘다.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입국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일 본격적인 영화 홍보 일정에 돌입한다. 이날 오전 내한 기자회견, 오후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레드카펫에서는 4일 생일을 맞이한 그의 생일파티와 그룹 MFBTY의 미니 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 '아이언맨3' 월드 투어의 첫 홍보일정을 마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는 6일 중국에서 열리는 '아이언맨3' 프로모션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아이언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북미 개봉보다 일주일 빨리 오는 25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 = '아이언맨2'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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