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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케이블채널 SBS CNBC가 이대호의 소속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정규시즌 홈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SBS CNBC는 오는 5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오릭스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정규시즌 오릭스 홈 72경기를 생중계한다. 오릭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개막전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대호는 정규리그 개막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412(17타수 7안타)를 기록하며 고감도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데뷔 첫 해인 지난해 타율 .286 24홈런 91타점으로 리그 타점왕에 등극한 이대호는 올시즌 목표인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2011년부터 3년째 일본프로야구를 중계하는 SBS CNBC는 "그동안의 경기 중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풀HD영상을 통해 이대호가 터뜨리는 홈런포의 짜릿함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해설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광권 해설위원이 맡았다. 특히 5일 방송되는 첫 중계에는 롯데 차이언츠에서 이대호와 한솥밥을 먹었던 정수근이 객원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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