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소속사 사장 역과 프로듀서 일에 전념할 계획이라 밝혀
일본 국민 댄스그룹 에그자일(EXILE)의 리더 히로(HIRO, 만 43세)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그룹 퍼포머 생활을 마친다.
그룹 내에서 리더를 맡으며 춤과 소속사 경영, 프로듀싱 등을 담담하는 HIRO는 지난 3일, '항상 신세를 지고 있는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서면을 통해 "2013년을 마지막으로 EXILE 퍼포머로서의 인생에 한 막을 내리고, EXILE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전념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며 은퇴를 발표했다.
1989년 결성된 그룹 주(ZOO)의 멤버로 1990년 데뷔해, 2001년 EXILE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HIRO는 "정신을 차려보니 오는 6월 만 44살이 되고, 이 세계에서 일을 한 지 24년이 흘렀다. EXILE의 퍼포머 HIRO로 지금까지 많은 팬들과 훌륭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퍼포머 은퇴를 '새로운 스타트'라 말하며, 'EXILE HIRO'로 그룹에 이름을 남기되, 신인 육성을 위해 소속사의 사장이자 프로듀서로서 일에 전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ILE은 지난 3일, 신곡 'EXILE PRIDE'를 발표했다. 또한, 오는 16일 교세라 돔 오사카를 시작으로 5대 돔 투어를 진행한다.
HIRO는 지난해 9월, 16살 연하인 일본 국민 미소녀 우에토 아야와 결혼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