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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의 오랜 절친 2AM의 조권이 선예의 임신 소식에 남다른 축하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4일 선예의 임신 소식 직후 트위터로 "나.. 삼촌되는건가? 앗싸! 멋진 삼촌 되야지. 사랑하는 내 가족 선예 축하한다"라고 멘션을 남겼다.
이어 선예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SBS 'K팝스타' 출신 백아연도 "기도할게요 언니! 축하드려요!"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가수 윤하 역시 "정말 기쁘네요. 선예가 첫 아이를 가졌어요. 새 생명을 함께 축복해 주셔요. 부부의 앞길의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축복했다.
이 밖에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원더걸스 꼬마 리더가 어느새", "임신 소식이 안 믿긴다", "선예양 정말 축하해요", "좋은 엄마 될 것 같다"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선예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경험한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저희에게 허니문 베이비를 허락하셨어요"라고 자신의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선예는 "이제 3개월로 접어들어서 아기 소식을 알리기 적당한 안정권이라고 해요. 뱃속에 있는 동안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선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마이데일리에 "선예가 직접 언급한 것처럼 임신한 것이 맞다. 10주가 넘었다고 하더라. 당분간은 캐나다에 계속해서 머물 듯 싶다"고 말했다.
선예는 지난 1월 26일 현역 아이돌로서 최초로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녀가 됐다. 결혼과 함께 당분간 내조에 전념할 뜻을 비친 선예의 의사에 따라 원더걸스는 잠정적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현재 선예는 신접살림을 차린 캐나다 몬트리올에 머물고 있다.
[임신 3개월임을 깜짝 발표한 선예의 임신을 축하한 조권(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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