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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현역 걸그룹으로서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예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경험한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저희에게 허니문 베이비를 허락하셨어요"라며 "이제 3개월로 접어들어서 아기 소식을 알리기 적당한 안정권이라고 해요. 뱃속에 있는 동안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릴게요"라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선예는 걸그룹 멤버로서 최초로 결혼해 한 남자의 아내가 됐을 뿐 아니라,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가 됐다. 선예가 아기를 낳게 되면 걸그룹 최초 아이를 가진 '아이돌 엄마'가 된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결혼은 커녕 연애할 시간도 없는 보통의 아이돌에 비하면 놀라운 행보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지난 1월 선예의 결혼을 기점으로 개인활동에 돌입했다. 예은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스 역으로 열연 중이다. 혜림은 EBS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유빈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를 통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 소희 역시 조만간 연기자로서 개인활동을 개시할 전망이다.
[아이돌 최초로 임신한 예비 엄마가 된 선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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