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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월드투어의 시작과 함께 '학교 짓기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씨엔블루가 월드투어 기부금으로 아프리카에 두 번째로 학교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6일 대만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남미와 유럽 전 세계를 투어하는 월드투어의 기부금으로 학교 2호를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3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씨엔블루 학교 1호'를 세우며 어린이들을 지원해 왔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부르키나파소의 야마두구 마을에 그룹 이름을 따 학교를 지은 씨엔블루는 음반과 콘서트 수익 중 일부를 매년 학교 운영비로 기부하고 있다.
현재 씨엔블루 학교에는 약 100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양육되고 있으며, 유치원, 방과후 교실, 유치원 급식과 아동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아프리카에 두 번째 희망을 전하는 씨엔블루. 사진 = FNC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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