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요즘 아이돌은 당당하게 휴대폰 번호 물어본다"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대세돌 인피니트의 멤버들이 달라진 아이돌들의 연애 풍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인피니트 우현,성열,동우는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서 MC 이휘재가 "요즘 아이돌들은 어떻게 연애하냐?"고 묻자 "요즘엔 직접 찾아가 휴대폰 번호를 달라고 한다"고 쿨하게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요즘엔 여자 아이돌 분들이 더 당당하게 고백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과거 아이돌과는 달리 솔직해진 아이돌간의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이휘재는 "인피니트 우현이 하고 있는 귀걸이가 혹시 커플 귀걸이는 아니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우현은 "여성분에게 선물 받기는 했다"고 대답해 촬영장에 있던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이날 인피니트는 그간 번 돈으로 부모에게 한 선물을 묻자, 성열은 "부모님의 빚 이자까지 갚아드렸다"고 답했고 우현은 "대학교 학자금 대출을 다 갚고, 아버지께 새 차를 선물해드렸다"고 말했다.

끝으로 동우는 "적금, 예금을 다 들어놓았고 나 역시 아버지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대답해 지켜보고 있는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7일 오전 8시 10분 방송.

[요즘 아이돌의 달라진 연애 풍경을 밝힌 인피니트. 사진 = 울림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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