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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사업실패 사연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30여 가지 사업에 실패하고도 사업구상만 하는 동생이 고민이라는 형의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사연이 소개되는 동안 신동엽은 침묵을 지켰고 이를 눈치 챈 정찬우는 "지금 이 주제가 나오고 신동엽이 가만히 있는다. 그렇게 말 많은 신동엽이 가만히 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영자가 신동엽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다. (빚) 다 갚았다며"라고 위로한 뒤 "그것(빚) 때문에 신동엽이 여러 프로그램을 하는 거니까 이해해라. 내가 옆에서 지켜보니 원래 신동엽은 일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동생이 출연해 자신의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 신동엽은 "아까 설명했던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해 주겠느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는 "아직도 신발이 많이 남아있나봐"라고 신동엽의 신발 사업을 언급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사업실패 사연에 침묵으로 일관한 신동엽. 사진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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