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2013 프랜차이즈서울 Spring' 창업박람회에 이색적인 콘텐츠가 참여한다.
오는 11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3 프랜차이즈서울 Spring' 창업박람회에 이색적인 콘텐츠가 참여한다. 아트앤하트 아동미술교육 브랜드로 잘알려진 ㈜마음과교육의 유소년 야구 프랜차이즈가 바로 그것이다. ㈜마음과교육은 2012년 중소기업청 선정 최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700만 관중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제10구단 창단 확정 등 양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지만 인프라와 시스템은 아직껏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유소년들이 마음껏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너무 적고, 야구 실직자들도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이에 ㈜마음과교육은 한국야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유소년야구를 스포츠로서의 야구 이전에 교육콘텐츠로서의 야구로 접근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울러 야구 실직자에 대한 고용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마음과교육은 유소년들의 집중력과 배려심 그리고 용기와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정식 선수 출신 강사와 매니저를 한 조로 투입해 동 단위로 유소년 동네야구단을 잇따라 창단할 예정이다.
㈜마음과교육의 유소년 야구단은 지사별 지역리그를 치르면서 사회인리그처럼 자신의 경기 기록과 사진등을 홈페이지(www.ahabaseball.com)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열람할수 있게 되고, 또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광역팀간 경기를 갖게 함으로써 타지역 친구들과의 홈스테이등을 통해 '멀리 있는 친구 만들기'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74개 지사망을 갖추고 있는 ㈜마음과교육은 이번 '2013 프랜차이즈서울 Spring' 창업박람회의 유소년야구 프랜차이즈 사업 지사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에게는 선착순 30명에 한해 1인당 1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수협을 통해 지원해줄 예정이다.
[사진 = ㈜마음과교육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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