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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유호정이 데뷔 22년 만에 생애 첫 MC를 맡는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측은 9일 유호정이 '올리브쇼'의 진행을 맡아 30~40대 여성들의 푸드라이프스타일 대변인이자 멘토로 나선다고 밝혔다.
'올리브쇼'는 최근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푸드라이프스타일 이슈들을 실용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1년전 '올리브쇼'를 재단장 해 다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올리브쇼'에서는 연예계 지인들 사이에서 똑 부러지는 라이프스타일 멘토로 입소문이 난 배우 유호정이 메인 진행자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레시피와 주방 아이템은 물론, 건강, 육아에 관한 정보를 섭렵한 준전문가로서 30-40대 여성을 대변하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인 안혜경, 셰프 레이먼킴도 가세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안혜경은 살림에 서툰 여성을 대표해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체험해본다. 레이먼킴 또한 요리하는 남자의 입장에서 푸드와 건강 등 여성들의 관심사에 대해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유호정은 "첫 진행이라 어려운 점도 있지만 주부로서 공감할 수 있는 관심분야의 주제를 다루는 것에 즐거운 마음이 더 크다"며 "실속 있는 정보 전달과 검증, 비교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브 이중화CP는 "유호정 씨는 본인만의 레시피북이 따로 있을 정도로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갖추고 있고 푸드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MC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유호정씨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매회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뷔 이래 첫 MC를 맡게된 유호정의 '올리브쇼'는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데뷔 이후 첫 MC를 맡은 유호정.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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