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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감독 오멸)을 더 많은 관객이 볼 수 있게 됐다.
9일 제작사 자파리 필름에 따르면 '지슬'은 개봉 4주차를 맞는 11일부터 10개 관이 추가돼 총 66개 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지슬'은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찾는 관객 수가 개봉 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며 10만 관객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슬'은 8일까지 전국 9만 17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미 지난해 다양성 영화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두 개의 문'(7만 3618명)의 기록을 뛰어 넘었으며, 오는 11일께 1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 '지슬' 포스터. 사진 = 자파리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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