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고 싶은 부하 1위, '독불장군' 박명수 유형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박명수가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 1위로 꼽혔다.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출판사 알키와 함께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라는 주제로 국내 남녀 직장인 18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원하는 상사 유형으로는 말을 잘 들어주고 장점을 살려줄 것 같은 유재석 유형(51.7%)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확실한 리더십으로 나를 프로로 만들어 줄 것 같은 양현석 유형(27.3%), 꼼꼼한 성격으로 일을 잘 가르쳐 줄 것 같은 손석희 유형(10.3%),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가져다줄 것 같은 이건희 유형(7.4%), 강하게 훈련시켜줄 것 같은 강호동 유형(3.4%)으로 나타났다.

반면 피하고 싶은 부하직원 1위로는 자기 마음대로 일을 할 것 같은 박명수 유형이(50.1%)이 뽑혔다. 너무 묻어가려고만 할 것 같은 길(19.1%), 업무 외에 다른 일에 더 관심이 많을 것 같은 정형돈(13.3%), 튀는 행동으로 호불호가 나뉠 것 같은 노홍철(12.7%), 식대가 너무 많이 들 것 같은 정준하(4.8%) 순의 대답이 나왔다.

[원하는 상사 1위 유재석(가운데)-피하고 싶은 부하 1위 박명수(유재석 왼쪽).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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