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조동찬이 맹타를 휘둘렀다.
조동찬(삼성 라이온즈)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점 홈런 포함 6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삼성이 15-4 대승을 거둔 가운데 조동찬은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날은 달랐다. 불붙은 타선의 중심에 있었다. 1회와 9회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을 뿐 3회, 5회, 6회, 8회 모두 안타 혹은 홈런으로 출루했다. 이후 어김없이 홈을 밟았다. 특히 8회에는 3점포를 날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조동찬은 "어제는 타격감이 안 좋았다. 그런데 하루 자고 일어나니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남다른 홈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와 달리 4월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3월에 둘째를 낳았는데 아이가 둘이 되다보니 야구를 잘해야겠다는 마인드 변화가 절실해지더라"며 간절함이 활약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 조동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