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37)과 그의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34)이 금요일 예능프로그램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이혜원은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E!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에 아들 안리환(6)군과 함께 출연한다. 안정환은 오는 5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육아 리얼리티쇼다. 이혜원을 비롯해 변정수, 설수현, 김세아 등 연예계 엄마들이 자녀들과 함께 동반 출연을 확정해 화제가 됐다.
안정환은 지난 1일 '정글의 법칙' 촬영차 네팔로 출국해 무사히 귀국을 마친 상태다. 이에 안정환은 생존 리얼리티를 통해, 아내 이혜원은 육아 리얼리티를 통해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경쟁을 벌인다.
이에 이혜원은 "남편과 같이 금요일 밤 방송에서 만나게 돼 기분이 좋고, 다 같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는 한편 "여자들의 정글이 더 무섭다. 여성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는 오는 5월 10일 밤 9시 SBS E!, 밤 11시 SBS Plus에서 첫 방송되며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편은 5월 17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금요일 밤 예능프로그램으로 격돌하는 안정환(왼쪽)-이혜원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