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선우은숙(54)이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 캐스팅됐다.
29일 오전 선우은숙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다양한 작품으로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쳐 온 선우은숙이 '황금의 제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경제의 격동기 제왕자리를 두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이다.
극 중 선우은숙은 고수의 친어머니로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은경 역으로 열연한 선우은숙은 그 동안 보여줬던 캐릭터보다 정감 가고 현실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지난 해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로 호흡을 맞춘 박경수 작가, 조남국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황금의 제국'에 출연하는 선우은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