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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혜연이 화기애애한 고부관계의 비결을 공개했다.
김혜연은 최근 '당신 엄마, 내 엄마'라는 주제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 녹화에서 "나는 평소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녹화에서 김혜연은 "결혼 후 10년 동안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그 흔한 시어머니와의 충돌은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연은 "죄송한 이야기지만, 시어머니는 길들이기 나름인 것 같다. 처음 결혼 할 때부터 나의 본래 모습대로 친정엄마 대하듯 했다. 처음부터 시어머니란 호칭을 엄마라 바꿔 부르며 친정 엄마한테 하듯이 편하게 한다면 시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노하우를 말했다.
또 김혜연은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생각하니 행동이 자연스러워지고, 어머니도 나를 딸처럼 생각해 집안일에 신경을 못 써도 많이 이해해주는 편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혜연이 말하는 시어머니를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이 공개될 '동치미'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김혜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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