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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자신이 데뷔한 2004년 당시의 기억을 털어놨다.
이승기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CF 촬영장을 찾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데뷔곡인 '내 여자라니까'가 만들었던 연하남 열풍을 언급했고, 이에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는) 2004년 판 '강남스타일'이었다. 마침 가수 싸이가 작사, 작곡한 곡이기도 하고…당시에는 노래에 대한 반응이 확 느껴졌다"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또 "당시에 누나 팬이 많았다"라는 리포터의 말에 이승기는 "그 때는 웬만하면 다 누나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승기는 "내가 데뷔할 때는 참 못했던 것 같은데, 요즘 데뷔하는 아이돌들을 보면 참 잘하더라"고 후배들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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