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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문세가 자신의 라이브 공연을 전세계에 생중계하기로 했다.
이문세는 7일 오후 7시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대한민국 문세톱텐’이라는 제목으로 음악 감상회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이날 이문세 음악 감상회 라이브는 자신이 진행했던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소 친분이 두터운 윤종신이 MC를 맡았다.
이문세의 라이브 공연은 지난달 23일 열렸던 조용필 19집 앨범 쇼케이스에 이은 네이버 뮤직 음악 감상회다. 당시 조용필도 쇼케이스를 전세계 생중계했다.
이번 음악 감상회는 네티즌 1000여 명이 네이버 뮤직에서 사전 진행된 대국민 투표에 참여했고, 이미 공연에서 듣고 싶은 베스트 10곡을 선정해 기대가 높다.
이문세는 한편 오는 6월 1일 데뷔 30주년을 맞아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문세의 공연을 기획한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콘서트의 정상을 지켜온 이문세의 모든 것을 무대에 담아내겠다”며 “국민가요로 애창되는 ‘광화문연가’와 ‘붉은노을’을 비롯해 ‘옛사랑’ ‘시를 위한 시’ ‘소녀’ ‘가을이 오면’ ‘조조할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수십 곡의 히트곡을 수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악 감상회를 열고 이를 전세계 생중계하는 가수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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