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독특한 캐릭터 부담감? 나만의 독자노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경표가 케이블 채널 엠넷 'SNL 코리아3' 속 코믹한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고경표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무서운 이야기 2' 제작보고회에서 "'SNL' 속 캐릭터가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고경표는 "'SNL' 속 독특한 캐릭터가 있다. 그런 이미지로 고착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코믹한 이미지가 걱정이 됐지만, 나만의 캐릭터다. 독특한 캐릭터가 재밌고, 나만의 색다른 길, 독자노선을 걷는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누구나 궁금해 하는 사후세계의 이야기를 김성호(절벽), 김휘(사고), 정범식(탈출), 민규동(444) 감독이 그려낸 4인 4색의 공포영화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고경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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