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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혼성듀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2년 만에 신곡 '올모스트 블루(Almost Blue)'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6월 공개되는 정규 5집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선보이는 이번 디지털 싱글은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32초만의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영화 '환상속의 그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특별히 공개하게 됐다.
'환상속의 그대'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특별한 인연을 가졌다. 영화 제작 단계에서 강진아 감독에게 직접 음악 감독 제의를 받았지만,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정규 앨범 작업으로 아쉽게 함께 하지 못했던 것.
멤버들은 강진아 감독과의 미팅 당시 들려줬던 곡이 '올모스트 블루'라고 밝히며, 멤버 송은지는 "영화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라서 조금 신기하다. 영화와 음악이 결국 만나게 될 인연이었나"라며 작업 소감을 전했다.
'올모스트 블루'는 재즈 아티스트 쳇 베이커의 동명의 곡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멤버 민홍이 작곡을 맡고 송은지가 작사를 맡아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멜로디로 팬들의 귀를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환상속의 그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 영화의 티저 이미지에 사용된 돌고래 일러스트가 앨범 커버 이미지에도 사용돼 두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시키고 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올모스트 블루'를 공개하고, 오는 6월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한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올모스트 블루'. 사진 = 파스텔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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