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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로이킴이 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0일 오후 로이킴 측 관계자는 "각종 록 페스티벌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그 중 안산밸리 록페스티벌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로이킴은 안산밸리를 비롯해 지산밸리 록페스티벌, 슈퍼소닉 페스티벌 등의 뮤직페스티벌의 라인업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이 중 안산밸리는 로이킴이 소속된 CJ E&M이 주관하고 있어, 로이킴의 출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로이킴이 이 록페스티벌에 오르게 될 경우, 데뷔 2개월차 신인 가수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걷게 된다.
이날 로이킴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대 아래서 관객으로 이번엔 무대위로? Peace, Love, Live the Dream!'이란 글과 함께 무대 위에서 기타를 메고 라이브를 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록페스티벌 출연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2013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는 미국 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펀(Fun.), 일레트로닉 트리오 더 엑스엑스(The xx), 덥스텝 DJ 스크릴렉스'(Skrillex), 슈게이징 드림팝 밴드 다이브(DIIV). 심포니 록그룹 폴리포닉 스프리(Polyphonic Spree)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박정현을 비롯해 불독맨션, 넬, 3호선 버터플라이, 피아, 국카스텐, 9와 숫자들, 솔루션스, 로맨틱펀치, 커먼그라운드, 넘버원코리아 등이 라인업 리스트에 올랐다.
[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로이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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