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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건태가 조선 청년으로 변신한다.
싸이더스HQ는 박건태가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15일 밝혔다.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치열한 예술혼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문근영, 이상윤, 박건형, 한고은, 전광렬, 송옥숙 등이 캐스팅됐고,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박성수 PD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박건태는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무예를 자랑하는 김태도로 등장한다. 배우 김범이 성인 분량을 맡았고 박건태는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박건태는 2001년 영화 '화산고'에서 배우 장혁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메이퀸', '바람의 나라', '아이리스2', '자명고', '무사 백동수', 영화 '달마야 놀자', '도마뱀', '쏜다' 등에 출연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배우 박건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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