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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양쪽 유방절제술을 받아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추가로 난소 절제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미국 피플지는 15일(이하 현지시각) 최신호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절제술 관련한 집중 보도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졸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수술 경과를 보도했다. 이 측근은 “(유방절제술은) 잘 끝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졸리의 투쟁은 아직 남아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유방절제술을 받은 졸리는 향후 난소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녀의 난소에서 암을 유발하는 BRCA1 유전자가 발견됐으며, 이 또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다분한 것.
이에 졸리는 향후 난소암 예방을 위해 이 같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측근은 전했다. 졸리의 난소절제술에 대해 의료진은 그녀가 폐경을 앞둔 40대라는 점과 이미 아이들을 출산한 점 등을 고려해 긍정적으로 논의가 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졸리는 지난 2월 2일을 시작으로 4월 27일까지 3차례에 걸쳐서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안젤리나 졸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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