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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아티스트 중 최초로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빌보드비즈는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오는 19일 개최될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3'에 시상자로 셀린 디옹, 칼리 래 잽슨, 케샤 등과 함께 싸이가 포함됐음을 알렸다.
시상자로 이번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한국 가수 중 싸이가 최초다. 싸이는 이날 '톱 뉴 아티스트', '톱 스트리밍 아티스트', '톱 랩 아티스트',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톱 랩 송', '톱 댄스 송'까지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도 돼 있어 수상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싸이는 오는 21일 방송될 미국 '댄싱 위드 더 스타 16' 파이널에서 신곡 '젠틀맨' 무대를 선보인다. 싸이와 함께 유명 뮤지션 핏불(Pitbull)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미국 L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 피날레 방송에 출연, 축하 무대를 꾸민다.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인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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