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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결혼을 앞둔 가수 장윤정에게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서 장윤정에게 "신혼여행 같이 가자"라고 농담을 던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휘재는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장윤정에게 "신혼여행 어디로 가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아직 생각을 못해봤다. 곰곰이 생각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휘재는 "나도 데려가라. 신혼여행 사회를 내가 보겠다"고 말해 장윤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오늘 이 자리에서나 사회 잘 봐라"고 재치있게 마무리 지었다.
이날 '도전 1000곡'에는 가수 이상우, 허각, 고병희, 장희영,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 유키스(케빈, 에이제이), 배우 김애경, 방송인 원자현, SBS '웃찾사-개투제라블' 팀(남호연, 박영재, 김원구), 개그맨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19일 오전 8시 10분.
['도전 1000곡' MC 이휘재(왼쪽)-장윤정.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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