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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故) 황유미씨의 실화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가족'이 두 달 여의 촬영을 끝마쳤다.
'또 하나의 가족' 제작위원회 관계자는 16일 "지난 3월 18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 '또 하나의 가족'이 5월 15일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가족'은 평범한 가족이 거대 기업으로 인해 큰 슬픔을 겪고 그들과 맞서 싸워나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반도체 생산 업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을 얻어 23세에 사망한 고(故)황유미씨와 아버지 황상기씨 부녀의 실화를 다뤘다.
'잔혹한 출근'을 연출하고 '용의자X'의 각본을 쓴 김태윤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았으며 박철민, 김규리, 윤유선, 이초희 등이 출연했다.
['또 하나의 가족' 포스터. 사진 = '또 하나의 가족' 추진위원회]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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