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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남장 대신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20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제작진은 그동안 입고 있던 남장용 무술복을 벗고, 한복을 입은 수지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지는 기존 방송분에서 보였던 털털한 모습과 달리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긴 생머리에 연노랑 저고리와 살굿빛 한복 치마를 입은 수지의 청순한 매력이 돋보인다.
수지의 변신 장면은 지난 15일 경기 용인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수지는 여자 한복을 입고 나서게 된 것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신우철 PD와 장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가의 서' 관계자는 "수지가 남장을 했던 모습을 벗고 한복 치마와 저고리를 입은 채 여자의 면모를 드러내는 장면은 최강치(이승기)와 이어나갈 관계에서도 중요한 대목"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수지의 변신이 공개될 '구가의 서'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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