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과 8년전 첫만남…유부남인줄 알았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장윤정이 6월 결혼이 예정된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장윤정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도 아나운서와의 만남과 결혼까지 연애 풀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장윤정은 지난해 12월, KBS 1TV '아침마당'에서 도 아나운서를 처음 본 사실을 고백하며 "첫 만남은 이미 8년 전에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8년 전 김원희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러 갔는데 도 아나운서를 만났다. 나는 축하가수로 도 아나운서는 하객으로 참석했다"며 "도 아나운서는 이 만남을 계기로 나 때문에 아나운서가 됐다. 우리의 만남과 결혼은 이미 예정됐던 일이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도 아나운서의 첫 인상에 대해 "유부남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윤정.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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