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박형식, 하차 미르 대신해 '진짜 사나이' 합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혁과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돌 멤버 박형식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새롭게 합류한다.

21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하차가 결정된 미르를 대신해 박형식이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또 장혁도 신병 자격으로 '진짜 사나이' 팀과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멤버들과 백마부대와 화룡부대 생활을 함께 한 미르는 허리 부상과 스케줄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미르의 하차에 따라 새로운 얼굴인 장혁과 박형식이 '진짜 사나이'에 투입된다. 그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4차원 매력을 선보였던 장혁은 '진짜 사나이'를 통해 남자다운 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 여행'을 통해 새로운 대세돌로 떠오르고 있는 박형식도 '진짜 사나이'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기존 멤버인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배우 류수영,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에 장혁과 박형식의 투입으로 진영을 정비한 '진짜 사나이' 팀은 오는 27일 새로운 부대에 입소해 세 번째 촬영에 돌입한다.

[배우 장혁(왼쪽)과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돌 멤버 박형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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