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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재은이 남편 이경수 씨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재은은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스승과 제자에서 부부가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재은과 동반 출연한 이경수 씨는 "교수와 제자로 만나서 함께 공연을 했었다.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은은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과거에 우연히 같은 공연을 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 더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재은의 답변에 이경수 씨는 "그때부터 이재은과 등하교를 같이 했다. 서울에서 안성 캠퍼스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연애 내내 차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 씨는 "연애 1년 만에 프러포즈를 했고 이후 1년 뒤에 결혼을 했다"며 "첫 키스는 대통주를 많이 마신 뒤 마음에 든다고 고백하면서 했다"고 전했다.
[스승과 제자에서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은 이재은과 남편 이경수 씨.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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