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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김구라, 봉태규를 새 MC로 투입한 가운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화신'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의 5.3%보다 0.6%P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7.4%로 지난 14일 방송분의 7.5%보다 0.1%P 소폭 하락했다.
지난 2월, '강심장' 후속으로 출격한 '화신'은 연신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고, 최근에는 앙케이트쇼에서 토크쇼로 방송 포맷도 변화시켰다. 특히 김구라와 봉태규를 투입해 MC진에 변화를 주며 절치부심 시청률 반등을 기대했다.
이날 방송된 '화신'은 윤종신이 하차하고, 봉태규가 MC로 투입된 첫번째 방송분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구라는 지난 14일 이후 두번째 방송이다. 게스트로는 배우 이창훈, 가수 성시경, 그룹 2PM 멤버 닉쿤, 택연, 찬성이 출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화신' 새 MC로 투입된 봉태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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