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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5월 마지막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5월 넷째주말 전국 62만 505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자치했다. 누적 관객수는 81만 7741명으로 이번 주 내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45만 2488명의 관객을 모은 한국영화 '몽타주'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8만 7867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몽타주'는 상위권(1위~5위)내 유일한 한국영화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3위를 차지한 '위대한 개츠비' 역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위대한 개츠비'는 23만 269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4만 7453명을 기록했다.
4위는 여전히 많은 관객을 모으고 있는 '아이언맨3'다. 이날 '아이언맨3'는 21만 7244명을 동원, 900만 관객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지금의 관객 동원력이라면 이번 주 내로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와 한국영화 '고령화가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포스터. 사진 = UPI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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