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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활약 중인 라다멜 팔카오(27·콜롬비아)의 프랑스 AS모나코 이적이 임박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27일(한국시각) “모나코가 6000만유로(한화 약 875억원)에 팔카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연봉은 1000만유로(약 146억원)로 알려졌다. 팔카오는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팔카오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 버금간다는 의미로 인간계 최강자로 불린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서 24골로 득점 3위에 오른데 이어 올 시즌도 28골로 메시(46골), 호날두(34골)의 뒤를 잇고 있다.
당초 팔카오는 첼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모나코가 팔카오를 영입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모나코는 러시아 거부인 트리트리 리볼로블레프 구단주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팔카로에 거액을 투자했다.
모나코는 팔카오 외에도 포르투갈 포르투의 주앙 무티뉴, 제임스 로드리게스를 7000만유로(약 1020억원)에 동시 영입하기도 했다. 모나코의 장 프티 감독은 “팔카오를 비롯해 수준급 선수 4~5명을 더 영입하겠다”며 폭풍 영입을 예고했다.
[팔카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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