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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 이적을 앞둔 네이마르(21·브라질)가 리오넬 메시(26·아르헨티나)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27일(한국시각) 브라질 산투스에서 고별전을 치른 뒤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와 샤비, 이니에스타와 함께 뛰는 건 영광이다”며 “특히 메시와 함께 뛰는 건 꿈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됐다. 아직 얼떨떨하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봉은 700만유로(한화 약 102억원)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5000만유로(약 729억원)로 추정된다.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도 “모든 감독이 원하는 선수다. 네이마르의 발전을 돕겠다”며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입성을 반겼다.
[네이마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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