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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2NE1의 리더 씨엘(CL)이 첫 솔로곡으로 5월 가요대전에 본격 합류한다.
씨엘은 28일 정오 자신의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THE BADDEST FEMALE)'의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며 컴백한다.
하루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블로그 YG 라이프에 '나쁜 기집애'의 뮤직비디오 공개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씨엘은 레드카펫 위를 걷는 듯한 포즈로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여성미를 발산했다.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뒤태를 강조한 씨엘은 지난주 선보였던 강렬한 여전사의 티저 이미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새 뮤직비디오는 15벌의 의상과 15개의 세트를 이용한 화려한 비주얼과 빅뱅 지드래곤, 태양, 프로듀서 테디, 작곡가 초이스37, 마스터우 등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YG는 씨엘의 첫 솔로 데뷔를 기념해 유튜브 채널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사옥 외벽에 '나쁜 기집애' 디싱 이미지와 로고 등 콘셉트 이미지를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해 표현, 미디어 기능을 구현한 것이다.
한편 '나쁜 기집애'는 BPM 70의 매우 느린 최신 힙합 장르로 더기와 덥스텝 등 최신 사운드로 무장했으며 씨엘의 랩이 돋보인다.
[컴백을 하루 앞둔 씨엘. 사진 = YG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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