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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 입단식을 치른 네이마르(21)가 유망주 이승우(15)와 인증샷을 찍었다.
이승우는 3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스페인어로 “세계 최고의 선수 네이마르와 함께!”라는 글도 함께 적혀 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는 선수다. 뛰어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카데테B(바르셀로나U-15)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서 열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석권하기도 했다.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는 이날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공식 기자회견 및 입단식을 치렀다. 이날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홈구장 캄푸 누서 5만여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나의 꿈이 이뤄졌다”며 바르셀로나 생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 및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네이마르-이승우. 사진 = 바르샤스터프 트위터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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