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캡틴' 홍성흔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홍성흔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두산이 6-3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섰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LG는 3회까지 11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를 당한 선발투수 벤자민 주키치에 이어 구원투수로 임찬규를 마운드에 올렸으나 임찬규는 첫 상대인 홍성흔에게 홈런을 맞고 기분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홍성흔은 볼카운트 1B 2S에서 4구째 들어온 141km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쳤고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포를 작렬했다. 이는 홍성흔의 시즌 6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두산 홍성흔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두산의 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임찬규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때린뒤 관중들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