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배우 이지훈 데뷔 후 안 좋은 연관검색어 사라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지훈이 동명이인인 배우 이지훈의 데뷔 후 일어난 변화를 고백했다.

두 명의 이지훈은 최근 '동명이인 연예인' 특집으로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가수 김정민, 배우 김정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성까지 같은 동명이인의 등장으로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가수 이지훈은 "신인배우 이지훈이 데뷔한 뒤부터 안 좋은 연관검색어가 사라졌다"며 입을 열었다. 선배의 고백에 배우 이지훈도 가수 이지훈의 뮤지컬 섭외 전화가 자신에게 잘못 오는 바람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씁쓸한 사연을 공개했다.

동명이인 스타들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라디오스타'는 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정민과 가수 김정민, 가수 이지훈과 배우 이지훈(왼쪽부터). 사진출처 =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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