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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편승엽이 후배 장윤정에게 걸그룹 비피팝(BP POP) 멤버로 활동중인 딸 편지를 부탁했다.
최근 제 45대 왕중왕전으로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는 '찬찬찬'으로 잘 알려진 가수 편승엽과 그의 딸 비피팝 편지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편승엽은 "딸 편지가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았나?"라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끼가 별로 없었다. 오히려 편지의 언니가 더 재능이 있어 보였다"며 "편지는 일명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서 소질이 없어 보였다"고 과감하게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편승엽은 MC 장윤정을 바라보며 "그러나 편지가 가수를 하겠다고 하더라. 이제는 노래를 잘하는 것 같다. 나중에는 장윤정처럼 트로트를 해도 좋을 것 같으니 우리 딸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편지는 이미 '도전 1000곡'에 편승엽과 함께 한 차례 출연해 아빠를 빼닮은 판박이 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녹화에는 편승엽, 편지 외에도 윤수일, 임정희, 박경림, 이수영, 이예린, 최은주, 쌈디, 리듬파워 행주, 길미, 알리, 강애리자, 추가열, 시크릿,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9일 오전 8시 10분.
[편승엽과 딸 비피팝 편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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